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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고배당 ETF인가?
미국 주식 시장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한다면 고배당 ETF는 매우 매력적인 선택입니다.
특히 SCHD와 VYM은 각각 배당 성장성과 높은 배당수익률로 유명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비교됩니다.
이 글에서는 두 ETF의 전략적 차이, 장단점, 그리고 투자자 성향별 추천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.
ETF 기본 정보 및 비교 요약
| 항목 | SCHD (Schwab U.S. Dividend Equity) | VYM (Vanguard High Dividend Yield) |
|---|---|---|
| 추종지수 | Dow Jones U.S. Dividend 100 Index (배당성장 기업 중심) | FTSE High Dividend Yield Index (고배당 기업 광범위 포함) |
| 보유 종목 수 | 약 100개 (엄선된 우량기업 중심) | 약 400~500개 (넓은 분산 효과) |
| 최근 배당률(TTM) | 약 3.6–3.9% | 약 2.7–3.2% |
| 운용보수 | 0.06% | 0.06% |
| AUM (자산규모) | 약 60–68B USD | 약 61B USD |
| 최근 5년 수익률 | 연평균 약 11–11.6% | 약 10.8% |
전략·포트폴리오·리스크 비교
🔹 SCHD의 강점: 배당 성장 중심
- 매년 배당 증가 이력이 있는 기업으로 구성되어, 장기 배당성장 효과가 기대됩니다.
- ROE, FCF 대비 부채비율, 배당성장률 등 재무 안정성 중심 스크리닝을 적용.
- 배당 재투자를 통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.
🔹 VYM의 강점: 폭넓은 분산과 배당률
- 구성 종목이 400~500여 개로 다양하고, 금융·헬스케어·에너지 등 섹터 분산이 뛰어남.
- 즉각적인 현금 수익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높은 배당률과 안정성.
- 개별 기업 리스크가 낮아 시장 변동성에도 상대적으로 견조.
⚠️ 리스크 및 변동성
- SCHD: 종목 집중형 구조로 특정 산업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으며 변동성이 클 수 있음.
- VYM: 폭넓은 종목 분산으로 개별 리스크는 작지만, 시장 전체 하락 시 손실 확산 가능성 존재.
투자자 유형별 추천 전략 💡
| 투자 목표 | 추천 ETF | 설명 |
|---|---|---|
| 꾸준한 현금배당 중시 | VYM | 높은 TTM 배당률과 폭넓은 분산으로 안정적인 수익 제공 |
| 배당의 성장성과 복리효과 | SCHD | 배당 성장형 종목 중심, 재투자 시 장기 복리 효과 극대화 |
| 균형형 전략 | SCHD 50% + VYM 50% 또는 VYM 60% + SCHD 40% | 초기 배당과 장기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구조 |
💬 실제 투자 사례
일부 투자자는 SCHD 중심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, VYM을 일정 비중으로 포함해 분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결과 연평균 배당수익률 약 3.2‑3.8%, 총수익 연평균 약 10% 수준의 현실적 성과를 경험한 사례가 있습니다.
한국 투자자 고려 사항
- 미국 달러 기준 배당이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습니다. 달러 강세 시 원화 수익 증가, 약세 시 감소.
- 미국 주식의 배당소득세(약 15.4%)와 국내 종합소득세 과세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.
- 배당금 재투자(DRIP) 옵션 활용 시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나, 세율 및 환전 수수료도 점검 필요.
어떤 전략이 맞을까?
단기ㆍ안정적인 고배당 수익을 원한다면: VYM
장기 배당 성장과 복리 효과를 추구한다면: SCHD
분산과 성장, 안정 모두 원할 경우: 두 ETF를 혼합한 균형 배당 전략
📈 글 마무리: 핵심 요약
- SCHD와 VYM은 운용보수 동일(0.06%)하면서도 배당 전략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.
- 배당 성장성 vs 배당률·분산 중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기준으로 선택하세요.
- 환율·세금·재투자 전략도 반드시 고려한 후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